2020. 8. 4. 19:23ㆍ예물·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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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136년 전통의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는 하이 주얼리의 창의성과 완벽한 장인정신이 더해진 ‘하이 주얼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진귀한 최상급 젬스톤이 지닌 본질적인 특성을 살린 하나의 예술품과도 같은 하이 주얼리의 세계
불가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
불가리는 고유의 차별화된 하이 주얼리 컬렉션 세계를 특징짓는 요소 중 하나인 ‘컬러’를 주제로 <The Joy of Colors>란 테마 아래 하이 주얼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불가리는 브랜드 스타일을 정의하는 큰 특징 중 하나인 독창적인 컬러 팔레트를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컬러 트레저와 레 마그니피케 컬렉션을 비롯하여 로마 우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모네떼, 파렌티지, 디바스 드림 컬렉션 그리고 불가리의 대표 아이콘인 세르펜티와 피오레버 컬렉션을 아우르는 150여 점의 하이 주얼리 및 하이엔드 워치를 특별히 공수해와 유색 젬스톤의 화려하고 찬란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 로즈 골드에 아쿠아마린 2개, 탄자나이트 1개, 아메시스트 1개 그리고 캘세더비 비즈 56개, 라운드 카보숑컷 에메랄드 43개, 라운드 블루 사파이어 56개, 라운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 42개와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피오레버 네크리스. 2 화이트 골드에 페어와 라운드 에메랄드 22개, 버프톱컷 에메랄드 7개, 라운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 1개와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3 로즈 골드에 스텝컷 옥타곤 탄자나이트 1개, 스텝컷 옥타곤 아쿠아마린 3개와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컬러 트레져 브레이슬릿. 4 플래티넘에 버마산 카보숑컷 사파이어 2개, 잠비아산 팬시 폴리스드 에메랄드 1개, 잠비아산 카보숑컷 에메랄드 1개, 페어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 10개와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레 마그니피케 이어링.
글로벌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랑스 하이 주얼리&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이 서영희 아트 디렉터와 첫 글로벌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메종이 탄생한 순간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으로 자리하고 있는 찬란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동물과 나비는 메종이 사랑하는 자연의 뮤즈이며, 반클리프 아펠만의 노하우를 통하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메종의 럭키 애니멀 컬렉션은 골드 비즈 프레임으로 섬세하게 장식된 하드스톤과 전문 보석감정사들이 엄선한 최고급 마더 오브 펄로 구성되어 부드럽고 은은한 자태를 뽐낸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스피넷, 가넷, 마더 오브 펄 등 진귀한 스톤으로 이루어진 하이주얼리 버터플라이 컬렉션은 경쾌하고 우아하며 여성스러운 품격을 간직하고 있다.
서영희 아트 디렉터는 메종의 친근하고 매력적인 럭키 애니멀 클립과 우아한 버터플라이 클립을 통해 서정적이고 기품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의 작품 속에서 한지는 한국 정통 수공예 기법으로 온화한 꽃과 시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으로 생명력을 얻었다.
1 나비의 고운 날개 모양과 아름다운 몸짓이 시선을 사로잡는 하이 주얼리 버터플라이 클립. 2, 3 하드 스톤과 진귀한 스톤으로 제작된 럭키 애니멀 컬렉션.
부쉐론 팝업 부티크 ‘라 메종’
메종 부쉐론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새롭고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팝업 부티크 ‘라메종(La Maison)’을 진행했다.마치 하나의 부쉐론 부티크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팝업 부티크에는 부쉐론의 역사적인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아카이브 존과 부쉐론만이 지닌 장인이 특별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사브아페어 존, 프랑스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프렌치 무드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라스, 그리고 직접 주얼리를 착용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아늑한 스타일링 룸으로 구성되었다.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정신과 진취적이고 독립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과 그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메종 부쉐론은 이번 팝업 부티크에서 여성을 위한 쎄뻥 보헴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컬러 스톤이 세팅된 제품들의 믹스매치로 쎄뻥 보헴 컬렉션의 새로운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1 새롭고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팝업 부티크 ‘라메종(La Maison)’. 2 각기 다른 크기의 쎄뻥 보헴 모티브 3개가 눈에 띄는 링. 3 엘로 골드의 정교한 트위스트 마더 오브 펄과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쎄뻥 보헴 모티브가 장식된 브레이슬릿.
(2020년7·8월호 by 노블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