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0. 13:05ㆍ예물·명품
프랑스 황실 주얼리
A SYMBOL OF LOVE
237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프랑스 황실 주얼러 쇼메(CHAUMET)는 열정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역사적인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사랑의 가교 역할을 했으며, 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쇼메 주얼리 컬렉션의 탄생에 무한한 영감을 주는 원천이었다.
사랑의 가교
쇼메(CHAUMET)의 역사는 젊고 활기 넘치는 장교였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열정적인 러브스토리에서부터 시작된다. 백전백승의 젊은 장
교 나폴레옹은 당당한 태도와 세련된 감각의 귀부인 조세핀의 아름다움에 한 눈에 반하게 된다. 7,500여 통의 나폴레옹의 서신 중, 대부분이 조세핀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였다. 두 사람의 사랑이 황실 권위의 정점에서 결실을 맺었으며, 이들의 사랑은 제국의 화려함 속에 더욱 신성하게 여겨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선물에서부터 대관식에 사용되는 화려한 장신구까지, 쇼메의 설립자 마리-에티엔느 니토의 주얼리를 선택하였다. 예술 작품과도 같은 주얼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매개체였으며, 주얼러 하우스 쇼메의 놀라운 기술력을 말해준다.
사랑의 선물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가 되기 전, 조세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선물했던 약혼반지 ‘너와나(toi et moi)’는 쇼메의 세련된 색채 감각을 보여준다. 1796년에 제작된,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가 아름다운 조화가 이룬 이 반지는 프랑스 왕실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며 신부로서 조세핀을 받아들이고 싶은 나폴레옹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조세핀 컬렉션의 에끌라 플로럴 라인은 훗날 이들의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컬렉션이다. 곡선의 유연한 형태를 지닌 페어컷 다이아몬드는 세련된 감성을 지닌 조세핀 황후를 의미하며, 쿠션 컷 다이아몬드는 나폴레옹의 권위를 상징한다.
역사적인 대관식
나폴레옹의 대관식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하사한 왕관은 미망인이던 조세핀에 대한 나폴레옹의 위로 방법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나폴레옹을
비롯한 대관식 참가자들의 왕관 및 주얼리는 모두 쇼메 주얼리 하우스에 서 탄생시킨 작품들로 당대 젊은 연인들이 발현시키는 대단한 힘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쇼메는 왕가와 귀족들을 위한 티아라를 만들며, 사랑과 권위를 심미적인 상징물로 탄생시켰다. 조세핀 황후가 실제로 착용했던 티아라는 스웨덴 왕 카를 구스타브 16세의 결혼식에서 실비아 왕비가 착용하여 나폴레옹의 열정을 기리기도했다. 네델란드 공작부인 두도드빌이 딸인 에드위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쇼메를 통하여 티아라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최고의 웨딩 주얼리
쇼메의 창립자, 니토(Nitot)가 받은 최초의 영감은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사랑이었으며, 이후에도 수많은 연인들의 러브스토리에 영감을 받
아, 웨딩 링 및 티아라 등과 같은 상징을 제작하였다. 쇼메의 브라이덜 컬렉션은 사랑으로 만들어진 주얼리를 통해,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가치를 더해준다.
나폴레옹의 권위와 번영을 상징하는 꿀벌과 벌집에서 영감을 받은 비마이러브 컬렉션, 조세핀 황후에게 헌정하는 조세핀 컬렉션, 쇼메의 상징적인 컬렉션인 리앙 컬렉션 등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기품이 담긴 모던 한 디자인까지. 쇼메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최고의 웨딩 주얼리로 찬사를 받는다.
사랑의 서신
나는 당신 생각에 가득 차 깨어납니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달콤함을
지닌 조세핀, 당신은 내 가슴에 어떤
신비로운 일을 한 건가요?
당신을 향한 사랑 때문에 휴식을
취할 수가 없네요.
당신의 입술로부터,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타오르는 뜨거운 사랑을 외면한 채,
내가 더 살 수 있단 말입니까?
- 1795년 파리 나폴레옹의 편지 중 발췌
1 나폴레옹의 대관식. 나폴레옹을 비롯한 대관식 참가자들의 왕관 및 주얼리는 모두 쇼메 주얼리 하우스에서 탄생시킨 작품들이었다. 2 쇼메의 첫 번째 고객이자 뮤즈인 조세핀 황후. 3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가 되기 전, 조세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선물했던 약혼반지 ‘너와나(toi et moi)’.4 나폴레옹의 유물들. 5, 6 18K 핑크 골드 소재와 화이트 골드 소재의 조세핀 아그레뜨 링. 0.18ct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가 센터에 프롱 세팅되어 있고, 주변을 32개의 0.57ct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그레인 세팅되어 있다. 조세핀 아그레뜨 링은 백조 깃털 장식의 티아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레이어드 밴드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21개 약 0.35ct 그레인 세팅되어 있다. 7 중국의 황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뤼미에르 셀레스트 디아뎀. 베이징 자금성 고궁 박물관에서 열린 쇼메의 ‘Imperial Splendours(황실의 장엄함)-18세기 이후의 주얼리 예술’이라는 매우 특별한 전시회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8 쇼메는 오늘날까지 1500개가 넘는 화려한 티아라를 제작하면서 연인들의 품격 있는 사랑을 축복하고 있다. 수많은 티아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메 뮤지엄.
9 조세핀 황후를 기념하기 위한 쇼메의 조세핀 컬렉션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티아라. 10 18K 화이트 골드에 5개(총0.02ct)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리앙 웨딩밴드. 11, 12 나폴레옹의 권위와 번영을 상징하는 꿀벌과 벌집에서 영감을 받은 비마이러브 컬렉션. 0.34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솔리테어링과 2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파베세팅된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