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jewelry (2017년7·8월호)더웨딩잡지 IN THE AFTERNOON / 나른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잔잔한 그림자와 함께 펼쳐진 주얼리 믹스 매치 플레이~ by 더웨딩잡지

2017. 6. 30. 18:44예물·명품

 SEASON jewelry

 

IN THE AFTERNOON

 

나른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잔잔한 그림자와 함께 펼쳐진 주얼리 믹스 매치 플레이.
에디터 강민정 포토그래퍼 김지훈

 

 

 

 

 

 

 

 

 

 

 

 

 

 

 

 LAYER & LAYER
손은 풍부한 감정과 스타일을 표현한다. 한 손에는 가늘고 심플한 다이아몬드 웨딩 밴드를, 다른 한 손에는 크고 화려한 칵테일 링을 매치해보자. 낮부터 밤까지 근사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왼쪽) 연꽃에서 영감을 받은 ‘인첸티드 로터스’ 밴드와 겹쳐 착용한 ‘오라’ 밴드, 페어 컷 다이아몬드로 꽃잎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페탈’ 밴드, ‘인첸티드 로터스’ 체인 브레이슬릿 모두 드비어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돌체비타’ 워치 론진   (오른쪽) 손가락에 착용한 반지는 최상급 남양 진주와 0.5캐럿 다이아몬드를 함께 세팅한 ‘밸런스 클래스’ 링과 5개 진주를 일렬로 세팅한 ‘밸런스 시그니처’ 링으로 모두 타사키 테이블 위에 놓인 옐로 골드 소재의 ‘뻬를리’ 브레이슬릿, 그린 컬러의 말라카이트가 돋보이는 ‘뻬를리’ 비트윈 더 핑거링,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 클로버 모티브의 ‘매직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옐로 골드 밴드에 말라카이트를 세팅한 ‘뻬를리’ 링 모두 반클리프 아펠

 

 

 

 

 

 

 

 

 

 

 

 

 

 

 

 

 

 

 

 MIX MATCH JEWELRY
명품 브랜드의 시그니처 주얼리는 패션과 웨딩 주얼리의 경계를 허물 었다. 새로운 예단 트렌드로 떠오른 데일리 주얼리는 다채로운 믹스 매치를 통해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하다. 그 대표적인 컬렉션을 소개한다.

 

 

PIAGET 포제션 컬렉션
눈부신 컬러에 빠지다! 2017년 유서 깊은 주얼리 하우스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컬렉션에 다채로운 젬스톤을 매치한 익스텐션 라인을 출시한다. 피아제 역시 기존에 골드와 다이아몬드 버전으로만 선보여온 ‘포제션’ 컬렉션에 딥 블루 컬러의 라피스 라줄리, 생동감 넘치는 터콰이즈, 싱그러운 그린 컬러의 말라카이트, 생생한 레드 컬러의 카닐리언, 블랙 오닉스 등 총 6개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피아제가 추구하는 간결함의 미학이 돋보이는 NEW 포제션 컬렉션은 펜던트와 뱅글, 브레이슬릿으로 만날 수 있다.

 

터콰이즈, 라피스 라줄리, 말라카이트 등 생동감 넘치는 컬러 스톤을 매치한 ‘포제션’ 컬렉션 뱅글과 브레이슬릿. 올리비아 팔레르모처럼 여러 개 제품을 레이어링하면 더욱 멋스러워 보인다.

 

 

 

 

 

 

 

 

 

 

 

 

 

 

 

 

 

 

TIFFANY & CO. 하드웨어 컬렉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현대 여성의 강인함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 1971년 출시되었던 유니섹스 디자인의 ‘볼 앤 체인(쇠공과 사슬)’ 브레이슬릿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는 대담한 체인 링크, 볼과 자물쇠 장식이 특징. 뉴욕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아티스트이자 현대 여성의 힘과 정신을 상징하는 레이디 가가가 광고 캠페인에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된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은 18K 옐로 골드와 로즈 골드, 스털링 실버 등 다채로운 소재와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다.

 

볼과 자물쇠가 장식된 18K 옐로 골드 체인 링크가 돋보이는 ‘티파니 하드웨어’ 체인 랩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CHAUMET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
정통 웨딩 주얼리로도 충분히 트렌디한 룩을 소화할 수 있다. 1860년~1910년 사이에 유행한 백로 깃털 장식 티아라에서 영감을 받은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은 따로 또 같이 겹쳐 착용할 수 있는 레이어링 컨셉트의 솔리테어 링과 웨딩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손가락을 위한 티아라’로 불리는 ‘조세핀 아그레뜨’ 솔리테어 링은 중앙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프롱 세팅하고 그 주변을 32개 다이아몬드로 촘촘하게 세팅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솔리테어 링과 겹쳐 착용하면 마치 한 몸처럼 이어지는 ‘조세핀 아그레뜨’ 웨딩 밴드는 중앙을 기점으로 완벽한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다.

 

빈티지 티아라에서 영감을 받은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 솔리테어 링과 웨딩 밴드를 한 손가락에 겹쳐 착용하거나 단독으로 각각 다른 손가락에 매치할 수 있다.

 

 

 

 

 

 

 

 

 

 

 

 

 

 COLOR POINT
강렬한 태양 아래 더욱 빛을 발할 비비드 컬러의 젬스톤은 포인트로 활용하라! 터콰이즈, 라피스 라줄리 등 산뜻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컬러 스톤을 특히 추천한다.

 

(위부터) ‘리베르소 원 듀에토 문’ 워치 예거 르쿨트르 인연을 상징하는 X자 모티브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주 드 리앙’ 브레이슬릿 쇼메 왼손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 밴드와 연꽃 모티브의 ‘인첸티드 로터스’ 미니 링 모두 드비어스 겹쳐 착용하면 더욱 근사한 터콰이즈와 라피스 라줄리 소재의 ‘주 드 리앙’ 브레이슬릿, 오른손에 착용한 터콰이즈 소재의 ‘호텐시아 에덴’ 컬렉션 비트윈 더 핑거링 모두 쇼메

 

 

 

 

 

 

 

 

 

 

 

by 더웨딩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