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8. 22:47ㆍ명품브랜드 이슈
the wedding iSSUE
TIFFANY Paper Flowers
18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럭셔리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새로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 ‘티파니 페이퍼 플라워’를 선보인다.
티파니 페이퍼 플라워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한 배우 김태리
1 다이아몬드 & 탄자나이트 클러스터 네크리스. 2 옐로 다이아몬드 파이어플라이 펜던트. 3 다이아몬드 클러스터 펜던트.
티파니 페이퍼 플라워 컬렉션의 명칭과 디자인 컨셉은 종이로 만들어진 꽃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만개한 꽃이 바람에 의해 흩어지다 플래티넘 핀에 의해 고정된 형태를 모티브로하여 탄생했다. 티파니 최고예술경영자 리드 크라코프가 브랜드 합류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주얼리 컬렉션으로 정제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디자인을 통해 재해석하여 하이 주얼리와 파인 주얼리에 접목시켰다.
크라코프는 “페이퍼 플라워는 현존하던 파인 주얼리의 법칙에서 자유롭다. 럭셔리와 격식이 반드시 공존할 필요는 없으며, 최상의 원석과 메탈을 소재로 한 주얼리 피스도 매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여실이 보여주는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자연에 존재하는 꽃보다 더욱 간결하고 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페이퍼 플라워 컬렉션은 도회적인 삶이 자연의 세계와 교차하는 도시적 여성미를 표방한다. 페이퍼 플라워에 담긴 세 개의 잎은 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티파니 페이퍼 플라워 컬렉션 론칭 행사장에는 수많은 프레스와 인플루언서 그리고 배우 김태리와 지진희, 가수 수영, 정혜영&션 부부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티파니 블루 컬러와 페이퍼 플라워로 장식된 행사장
Josephine Aigrette Collection
프랑스 하이주얼러 쇼메(CHAUMET)에서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복합 문화 공간 ‘사운즈 어반 리조트 한남’에서 진행되었다. 쇼메의 조세핀 컬렉션은 18세기부터 프랑스 황실과 쇼메의 밀접한 역사를 담고 있는 컬렉션으로 쇼메와 나폴레옹의 영원한 뮤즈이자 프랑스 황실 최고의 스타일 및 패션 아이콘인 조세핀 황후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이다.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은 조세핀 황후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안목이 돋보이며, 프랑스의 문화 부흥기인 벨 에포크 시대에 유행했던 백로깃털 장식의 헤어 장신구인 아그레뜨 디아뎀(티아라)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었다.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 전시는 지난 9월 파리 방돔광장 12번지 쇼메 메종에서 개최된 조세핀 아파트먼트 전시와 그 컨셉을 공유하며, 복합문화 공간 ‘사운즈 어반 리조트 한남’의 트렌디한 공간적 분위기와 접목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1 지난 9월 파리 방돔광장 12번지 쇼메 메종에서 개최된 조세핀 아파트먼트 전시. 2, 3 아메시스트, 시트린, 페리도트, 아쿠아 마린, 로돌라이트 등 다채로운 색상의 컬러 스톤과 진주의 조합을 통해 트렌디하고 세련된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의 주얼리들.
Nature en Majste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이킹 메종 반클리프 아펠이 네이처 엉 마제스터(Nature en Majste)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설립 초기부터 메종의 풍부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 온,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하이 주얼리와 타임피스 약 70점이 선보이는 자리로, 위대한 자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메종의 작품에 시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 꽃과 동물 등을 모티브로 한 네이처 엉 마제스터 하이 주얼리는 무한히 진화하는 자연을 바라보는 메종의 세계관이 담긴 진귀한 작품들이다.
플라워, 플라잉 뷰티, 애니멀 그리고 페어리를 통해 표현된 정원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펼쳐진 행사장은 경이로움을 자아냈으며, 프랑스 디자이너 개스파드 유케비치(Gaspard Yurkievich)가 디렉팅한 시적인 모델쇼를 통해 환상적이고 컬러풀한 스톤들이 세팅된 버터플라이 타이스 클립, 메종의 상징적인 기술인 미스터리 세트 기술로 장식된 알마 발레리나 클립, 메종의 고유한 여성성과 우아함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피보앙 클립, 메종의 장인정신과 기술적 혁신을 상징하는 지프 네크리스 등이 선보여졌다.
1 메종의 장인정신과 기술적 혁신을 상징하는 지프 쿠튀르 부클레 롱 네크리스를 착용한 모델. 2 버터플라이 타이스 클립.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다이아모드, 블루 사파이어, 옐로 사파이어, 루비, 블랙 스피넬로 세팅되었다. 3 피보앙 클립.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 핑크&레드 스피넬, 다이아몬드로 만개한 꽃을 표현하였다.
(2018년11·12월호 by 더웨딩)